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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하루

노화. 젊게 느리게 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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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분들이 많다.

연예인들도 화들짝 놀라게 하는 중년들이 많지 않은가?

최강 동안  최화정(61년생), 고현정(71년생), 박소현(71년생), 박주미(72년생)  여자 연애인들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브라운관 안에서 젊음을 뽐내고 있다.   대표적인 남자 연예인도 있다.  이승환(65년생), 전영록(54년생), 서태지(72년생), 차태현(76년생) 

이렇게 여자뿐 아니라 남자들도 젊게 사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간이 태어나서 일정 기간 성장한 수 나이가 들면서 점차 신체적, 인지적으로 쇠퇴하여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노화라 한다.  

 

노화에도 유형이 있다 3가지로 알아보자

1차적 노화

정상적인 노화를 말한다.

모든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겪는 불가피한 과정이기도 하다.

성인 중기 이후,  흰머리가 생긴다.

                      시각과 청각 등의 감각이 둔화한다.

                      등이 휘는 등 신장이 줄어든다.

                      자극에 대한 반응속도가 감소하는 등 기능이 점차 쇠퇴한다.

이와 같이 한가지라도 해당이 되신다면,  노화하고 계시는 1차적 증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건강, 성격, 사회적경제적 환경등에 따라 개인차는 있다.

 

2차적 노화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지만, 연령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기능을 적절히 사용하지 않았거나 물질을 지나치게 남용하거나 질병 때문에 진행되는 노화를 말한다.

그러나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대부분의 질병들은 나이가 들면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1차적 노화와 2차적 노화가 혼용되기도 한다.

 

3차적 노화

사망 직전에 나타나는 노화.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기능이 빠른 속도로 쇠퇴하고 상실되는 것을 말한다.

이 시기가 되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수면으로 보내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급격하게 저하된다.

 

노화는 병이 아니다.  생리적 기능이 저하될 뿐

나이가 들면서 동맥경화, 암, 치매 등 각종 질병이 많아지는데 이들 성인병이나 노인 질환의 발생은 순수한 의미의 노화와는 별개의 것이다.  

엄격한 의미의 노화란?  이 같은 질병과 무관하게 나이가 들어 신체의 전반적인 활력이 떨어지고 모든 생리적 기능이 저하되는 과정을 말한다. 

예를 들면, 세포의 단백질 합성 능력이 감소하고, 면역 기능도 저하되며 근육은 작아지고 근력은 감소한다.  또한 체내의 지방 성분은 증가하고 골밀도가 감소하여 뼈가 약해지는 것 등이다.

 

나이가 많이 들면 힘이 없어지고 거동이 불편해져 혼자서 생활할 수 없고 보호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된다.  

그 주된 원인 가운데 하나가 근력의 감소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의 약화는 근육과 신경의 노화, 골 관절염 또는 다른 여러 가지 만성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앉아서만 생활하는 좌식 생활 양식과 신체활동의 감소 및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근력 약화의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된다. 

나이가 많은 노인에게도 근육 운동을 시키면 근력이 증가하고 보행속도와 계단을 오르는 힘이 많이 향상된다.  즉 노인에게 근력의 감소는 노화나 질병에 의한 비가역적인 현상이 아니라 회복될 수 있고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상생활 속 노화를 늦추는 습관이 있다.

노화를 막을 순 없어도 늦출 수는 있다

나이 들어 늙는 것은 인간의 숙명.  하지만 노화의 속도가 유난히 빠른 사람도 있다.

빠른 진행이 되는 노화. 장기간 잘못된 생활습관을 이어가기 때문.

음식 선택이나 삶의 방식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노화를 늦춰 보자

 

노화는 어떻게 일어날까?

몸의 세포 분화와 증식이 줄어들어 기존의 것을 갉아먹으면서 퇴화를 촉진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 주름뿐 아니라 몸속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질병에 대항하는 힘이 떨어진다.

노화는 시작 시기, 속도, 범위가 개인차가 매우 크다.  유전, 환경, 생활양식, 영양 섭취 등이 영향을 미친다.

젊을 때부터 좋은 습관을 유지하면 노화를 늦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아침 물 한 잔

아침에 일어나면 물부터 마시는 습관은 매우 건강한 습관이다.

잠자는 동안 뚝 떨어진 몸의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 데 맹물만 한 게 없다.

신진대사는 몸속의 '헌 것'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작용을 한다.

낡은 세포를 새 세포로 바꾸는 작업은 신진대사가 원활해야 잘 된다.

7~8시간 자는 동안 수분이 끊어진 혈액은 더욱 끈끈해져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등 혈관질환 악화의 원인이 된다.   

아침 물 한 잔이 몸 전체의 노화를 늦추는 출발점이다.  하루에 7~8잔(2리터)은 마시는 게 좋다.

 

채소, 과일은 꾸준히 섭취

채소, 과일은 몸에 아주 좋다.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 

채소와 과일은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 

수많은 생리활성물질이 농축되어 몸의 '산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

산화는 일종의 노화 현상이다.  강철이 녹스는 것도 산화 작용 때문이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다스리지 못하면 각종 장기의 손상을 불러오는 암까지 걸리 수 있다. 

채소, 과일 싫다면 맛보다는 '약'이라는 생각을 해보자

비싼 영양제보다 자연 그대로의 채소, 과일이 안전하고 효과 높은 천연 항산화제이다.

 

피부 노화! 겉보다는 몸속 혈관 노화에 신경 써라

노화는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 상태로만 판단 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몸속 혈관 상태이다.

나이가 비교적 젊은데도 혈관이 급속도로 탄력을 잃어 노년층보다 더 안 좋은 사람이 있다.

흡연에 육류 등 포화지방 음식을 즐기고, 운동 부족인 사람은 이른 나이에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쌓여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 혈관질환이 빨라질 수 있다.

통곡물 음식, 등 푸른 생선(고등어, 참치, 삼치 등), 좋은 기름(들기름, 올리브 유)등 불포화지방 섭취를 늘려 혈관의 탄력을 유지해야 한다. 

 

가공육, 과자 좋아하죠?   음식 가려 드셔야 해요

과자, 빵 등으로 식사를 대신하시는 분들이 있다.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의 기름진 부위를 잘 안 먹어도 공장을 거친 과자를 달고 산다면 몸속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과자 등에 사용하는 마가린은 트랜스 지방이 많다.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늘리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감소시켜 몸속 염증의 원인이 된다.  베이컨,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육은 보존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이 문제다.  훈제, 소금 절임, 튀김 등도 절제해야 몸속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내리쬐는 햇볕!  너무 쬐어도 너무 피해도 안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

노화의 시작은 눈이므로 녹내장, 황반 변성 등 눈의 노화로 인한 눈병도 자외선이 큰 영향을 미친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선글라스, 모자를 쓰는 것도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무조건 햇빛을 피하다 보면 다른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뼈 건강과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D 생성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최근 자외선 차단제의 과도한 사용으로 비타민D 부족이 부각되고 있다. 

오전시간을 이용해 30분 정도 맨살에 햇볕을 쬐는 게 좋다. 햇빛을 무조건 피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잘못된 생활습관 무릎, 허리 퇴화됩니다.

과거에 쪼그리고 집안을 하는 여성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생활가전의 발달로 많이 개선되었다.

무릎을 꿇고 청소를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등산도 스틱 없이 가파른 비탈길을 내려오면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어 노화를 실감하게 된다.  피부 노화는 몸의 움직임에 제약이 없지만 무릎, 허리 노화는 삶의 질을 위협한다.  제대로 걸음을 못 걷는데, 피부 탄력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중년이 되면 허리, 무릎 관리에 각별하게 조심해야 한다.

 

노화는 누구에게나 진행되는 과정이다.

하지만 관리를 통해 늦출 수 있고, 잘못된 관리로 인해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정확한 정보를 통해 동안 피부, 동안 몸매, 건강한 신체를 가진다면

타인이 행복한 게 아니라,  내가 행복한 게 아닌가~

행복한 노년을 건강하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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