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정보

겨울철 건강에 주의해야 할 건강수칙

반응형

 

어김없이 겨울이 왔네요~

이번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올 거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겨울철 한랭질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 같은 예측을 합니다.

최근 5년간 한랭질환자는 주로 50대의 남성으로 음주상태에서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술을 드시면 집에 빨리 들어가셔야하는데.. 추운 데서 입 돌아갑니다. 

영하 12도이면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고 영하 15도가 되면 한파경보가 발령이 된다.

겨울철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져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여기서 직접 원인은 저체온증, 침수병·침족병, 동상, 동창 등 발생하기 쉽다.

 

저체온증

심부체온이 35℃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하며 오한, 피로, 의식 혼미, 기억장애, 언어장애 등이 발생한다.

▶ 응급 조치

-.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 119에 신고하고 따뜻한 곳으로 옮기기

-. 젖은 옷은 벗기고 담요나 침낭으로 감싸주기

-. 핫팩이나 가열 패드 사용 시 피부 화상 주의하기

-. 의식이 있는 경우, 따뜻한 음료로 몸 녹이기

   단,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은 위험

 

동상

강한 한파에 노출됨으로써 피부 및 피하조직이 동결하여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노출부위 (모,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 등)에 발생한다.

피부색이 점차 흰색이나 누런 회색으로 변하며, 비정상적으로 피부의 촉감이 단단해지면서 피부 감각 저하. 즉 무감각해진다.

▶ 응급조치

-. 최우선으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기

-. 환자를 따뜻한 환경으로 옮기기

-. 동상 부위를 따뜻한 물(38~42℃)에 20~40분간 담그기

-. 얼굴, 귀에 따뜻한 물수건을 대주고 자주 갈아주기

-.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 소독된 마른 거즈 끼우기

-. 부종 및 통증 완화를 위해 동상부위를 약간 높게 하기

-. 조직 손상 약화 방지를 위해 다리, 발 동상 환자는 들것으로 운반하기

 

동창

저온(0~10℃) 다습한 상태에서 가벼운 추위에 지속적으로 노출 시 나타나는 피부와 피부조직의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국소부위의 가려움과 따뜻한 곳에서 심해지는ㄴ 가려움을 느끼며, 심한 경우 울혈, 물집, 궤양 등이 발생한다.

심하지 않은 경우 대개 별다른 치료 없이 몇 주내 호전되기도 한다.  

▶ 응급조치

-. 따뜻한 물에 언 부위를 담가 서서히 피부를 따뜻하게 하기

-. 동창 부위를 살살 마사지하여 혈액순환을 유도하고 긁지 않기

-. 동창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보습해주기

 

침수병·침족병

물(10℃이하 냉수)에 손과 발을 오래 노출시키면 생기는 질환이다.

가렵거나 무감각하고 저린 듯한 통증이 유발되며 진행되면서 발이 부어 보이며 피부색이 약간 빨갛게 되거나 파란색 혹은 검은색으로 변한다.  물집이 생기거나 조직 괴사 혹은 피부 궤양이 형성된다.

 

▶ 응급조치

-. 젖은 신발, 양말, 장갑은 벗어서 제거하기

-.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 손상부위를 따뜻한 물로 조심스럽게 씻은 후 건조하기

 

   

 

* 한랭질환 공통 건강 수칙

-. 가벼운 실내 운동

-. 적절한 수분 섭취

-.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 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 체감온도 확인하기

-. 따뜻한 옷 입기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착용)

 

* 한랭질환 응급조치

-.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찰받기

-.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기

-. 젖은 옷을 모두 탈의하기

-. 담요나 옷으로 몸 따뜻하게 하기

-. 동상 부위가 있다면 따뜻한 물에 담그기

 

* 한랭질환 취약계층

-. 음식이나 보온(옷,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노인

-. 추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영유아

-.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  (노숙인, 등산객, 실외 작업자 등)

-. 극심한 추위에도 적절한 의복을 입지 못한 경우

-. 술을 과음하거나 항우울제 또는 금지된 약물을 복용한 사람

-.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