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눈! 신체 기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스마트 시대에 장기간 휴대폰과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산업의 발달로 신체 움직임이 최소화되고 있으며 오히려 눈은 산업의 발달로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눈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이 정말 어렵기 때문에 눈 관리가 더욱 필요합니다.
백세 시대에 건강관리는 필수!
연령별 눈관리 알아볼까요??
유아, 청소년 눈 관리 |
태어난 3개월까지는 시력 발달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눈 발달의 민감기입니다.
백일 무렵 눈 맞춤을 잘 못한다면 시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을 수 있으므로 안과 전문의의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굴절이상 즉 근시, 원시, 난시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유전적 요인이나 독서, TV 시청, 컴퓨터, 게임과 영양적 요인 등이 복합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시, 난시와 같은 굴절이상이 있는 어린이의 시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시력 관리 도구입니다. 오히려 적절한 안경 착용시기를 놓친다면, 시력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약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경 착용하는 것을 피하신다면 당신의 아이는 계속된 시력저하가 올 것입니다.
대한안과학회와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에서 발표한
"2022년 어린이 눈 건강을 위한 10대 선전문"을 발표했습니다.
1. 태어난 지 백일이 지나면 한 눈씩 가려서 눈 맞춤이 장 되는지 확인해 주세요.
2. 만 3세 이후에는 적어도 일 년에 한 번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하세요.
3. 책이나 영상매체는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보세요.
4. 영상매체를 볼 때는 20분마다 휴식시간을 가지세요.
5. 실외활동을 적어도 일주일에 5일, 2~3시간 이상 하면 좋습니다.
6. 손 씻기를 잘해주세요.
7.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세요.
8. 안경 착용, 피하지 마세요.
9. 장난감 총과 같이 위험한 장난감은 피해 주세요.
10. 눈 질환이 의심되면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해 주세요.
20대, 30대 눈 관리 |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친숙한 세대로 콘택트렌즈를 상대적으로 많이 착용하는 세대입니다.
시력교정 수술에 관심이 많고, 시력교정 수술을 많이 받기도 합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서 각막의 산소 대사를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렌즈를 착용하면 안구 표면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콘택트렌즈에는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로 나뉘는데, 소프트렌즈는 하루 권장 착용시간이 8시간 이내이며, 미용렌즈의 경우 4~6시간으로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8시간 이산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산소 투과도가 높아서 안구 표면을 보호할 수 있는 하드렌즈 사용을 권장합니다.
시력교정 수술에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과 같이 각막조직을 레이저로 깎아주는 각막굴절수술과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수술은 아전성이 확립되어 있지만, 모든 눈이 시력교정수술에 적합한 것은 아니므로 수술전 안과 전문의가추천하는 검살가 필요합니다. 각막굴절수술은 안구건조증, 수술후 빛 번짐 등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입니다. 안구내 렌즈 삽입술의 경우 백내장, 녹내장, 각막내피세포 감소 등의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20대, 30대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콘택트렌즈, 시력교정수술 등은 안구건조증을 쉽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가 적거나 눈물막이 불안정하여, 눈에 불편감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특히 오랫동안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사용할 때에는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 안구건조증이 쉽게 생길 수 있으며 40~50분 정도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계속 보게 되는 경우 10분 정도 잠시 화면을 보지 않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자주 온찜질이나 생리식염수 또는 인공눈물 등을 사용하는 게 좋으며 눈의 피로를 푸는 것도 좋으며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활용하여 주는 것이 안구건조증이 생기지 않게 도움을 줍니다.
20대 ~ 30대가 챙겨야 하는 눈 건강
1. 콘택트렌즈 권장 착용시간 준수
- 소프트렌즈 : 8시간 이내 (8시간 이상 착용을 해야 한다면 하드렌즈 권장)
- 미용렌즈 : 4~6시간 이내
2. 시력교정 수술 전에 안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필요 (장, 단점, 부작용)
3. 안구 건조증 예방 방법
- 40~50분 근거리 작업 후, 10분 휴식
- 실내 건조 시 가습기 활용
- 주기적인 눈꺼풀 온찜질 및 청소
※ 안구건조증을 유발, 악화시키는 요인들
1. 머리 염색
2. 적극적인 화장품과 세면용품
3. 에어컨, 선풍기, 히터
4. TV 시청, 컴퓨터, 독서
5. 심한 긴장, 스트레스
6. 건조한 밀폐공간 (겨울철 주의)
7. 장기간 복용하는 약 확인 (신경 안정제, 고혈압 강하제, 골다공증호르몬제 항히스타민제 등)
8. 장시간의 콘택트렌즈 착용
9. 수면 부족
40대, 50대 (장년) |
40대 이후에는 노안과 백내장 등 노인성 안질환을 서서히 경험하게 됩니다.
- 노안 : 수정체의 노화로 인해 조절력이 감소하여 평소에 비해 가까운 거리가 잘 안 보이게 되는 경우
- 백내장 : 투명한 수정체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뿌옇게 되는 질환
가벼운 백내장일 경우 시력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지만, 눈 동공의 중심과 망막의 중심인 황반을 앞뒤로 이은 가상의 선을 시축이라고 하는데 시축을 침범하거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시력이 현저하게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인공수정체 기술의 발달로 백내장 치료와 동시에 노안 개선 가지 가능해진 노안 백내장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안백내장 수술을 받으면 젊었을 때의 눈 상태로 다시 회복하기를 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빛 번짐 물체가 선명하게 구분되지 않는 대비감도 저하 안구건조증 등 노안백내장 수술의 부작용으로 인해 수술 전 보다 오히려 더 불편감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안 백내장 수술은 전문의의 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결정하여 본인에게 맞는 렌즈의 종류와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숙지하여야 합니다.
눈 건강 5대 수칙
1. 4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눈 검사 필요
2. 금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 필요
3. 과도한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 자제
4. 작업과 운동 시 적절한 안전 보호 장구 사용
5.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안경 착용
60대 이상 (노년) |
60대 이상부터는 3대 실명질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 3대 실명질환
1. 황반변성
눈의 시세포들이 밀집되어 있는 황반에 변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시력이 감소하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건성 황반변성과 습성 황반변성으로 나뉘는데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현저한 시력저하를 일으키며 그대로 둘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녹내장
안압의 상승이나 시신경의 혈류장애로 인해 시신경 기능이 서서히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말기에는 길명에 이를 수 있는 시신경 질환입니다.
3. 당뇨망막병증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당뇨망막병증, 고혈압 망막병증이나 망막혈관폐쇄 등의 합병증이 같이 발생하면서 중증 안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높아집니다.
60대 이후에는 3대 실명 질환의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서는 대한 안과학회에서는 안저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안저검사는 시력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경 부분인 망막, 망막혈관, 황반, 시신경 우두 등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사입니다. 노인성 안질환의 증가 추세와 달리 아직 국민들의 안과검진이 대한 인식은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기적인 안저검사는 1년에 한 번을 권장하는데 3대 실명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면 노후는 우수한 시력을 유지할 것입니다. 안저검사는 인체에 해롭지 않은 빛으로 1~2초 안에 촬영하는 검사이므로 부작용도 없고 간편한 검사입니다.
반백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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