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하루

50세 이후에 겪에 되는 현실

반응형

 

의료기술, 생활수준이 향상하면서 우리는 100세 시대를 열고 있다.

그럼 50세는 100세 시대의 반을 살았다는 건데......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노부모가 있으면서 나의 자녀들은 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시기.... 50세

2022년의 50대라 하면 노부모를 공경하는 마지막 세대라고들 한다.

 

맞다......

나 또한 양가 노부모가 계시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바쁜삶으로 나조차 챙기지 못하는 현실에

나에 대한 노후는 앵기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시기이기도 하다.

 

모두들~

먼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으신지 않으신가요?

 

여기서 잠깐???

100세까지 우리는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생각해 보셨나요?

 

50세

아픈 부모를 돌보게 된다.

 

50세 무렵부터는 고령이 된 부모를 돌보게 된다.

부모를 돌보기 위해 퇴직을 선택하는 '돌봄퇴직'이 최고점을 향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돌봄을 필요로 하는 고령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공적인 돌봄서비스가 충분하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결국, 본인이나 가족이 부모를 직접 돌볼 수 밖에 없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시설을 이용 할 수 있지만, 그게 안되는 상황이면 결국 퇴직을 고려하게 된다.

 

돌봄퇴직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입이 끊긴다는 것이다.

자녀 교육비로 인해 양육비가 가장 많이 드는 시기이기에 부부 중 한 사람만의 수입으로는 견딜 수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 더 큰 문제는 간변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일반적인 돌봄 기간은 약 5년

하지만 100세 시대의 오늘날은 돌봄 기간이 연장 될 수 밖에 없다.

한번 퇴직을 하게 되면 재취업은 어렵게 되고 수입이 끊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가정이 무너지기 마련이다.

 

결혼은 해마다 줄고 있는데 반해 50대이상의 이혼율은 증가하고 있다.

2020년이후 10쌍중 3~4쌍이 황혼이혼을 나타났다.

특히, 아내가 갑자기 이혼을 선언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50대 여성중 70%가 남편에 대한 불만이 많다고 답하였다.

이외로 많은 남편들이 아내의 선언을 대스롭지 않게 여긴다.

아내 혼자서 생계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감스럽게도 요즘은 그런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며 여성에게도 생활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60세

연 수입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

 

정년 퇴직의 나이가 점점 늦쳐지고 있다.

정년 후의 퇴직을 정리하자면, 재고용, 이직, 창고, 조기은퇴로 나눌 수 있다.

같은 회사에 재고용으로 되어 일을 계속하는 것이 가장 많은 케이스로 업무와 직장 환경,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급여가 훨씬 낮아지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업무 역시 지금까지 했던 업무와는 달리 눈에 띄지 않는 일을 하게 딜 소지가 높다.  그래서 재고용 후에는 '마음가짐'에 신경써야 한다.  젊은 사람들과 불화가 생길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노인성 우울증

마음과 신체의 급격한 변화가 원인이다.  심리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퇴직'이다.

회사에 다닐때는 '부장님'으로 불렀지만, 이제는 '할아버지','할머니'로 불린다.

역할과 지휘가 현격히 바뀌는 것이다.

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등 거주 환경이 바뀌기도 한다.

주거환경의 변화와 기존에 맺었던 인간관계의 단절이 마음을 한층 더 불안하게 만든다.

여성의 경우, 우울증의 정도는 더 심각하다.

임신, 출산, 육아, 갱년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로 여성은 남성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배 더 쉽다.

 

고령자살 사망자중 65%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일을 그만두고, 장성한 자녀와 소홀해지고 배우자 마저 세상을 뜨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70세

평생 모은 전 재산이 10년도 못 가 사라진다.

 

70세가 되면 일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많은 사람이 연금 수입에 맞춰 생활하게 된다.

 

건강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고령자'라는 말이 익숙하지 않다.  그렇다고 절대 안심해선 안된다.

이시기는 폭풍전야와도 같다.

곧, 의료비와 돌봄비가 물밀듯이 밀려오기 때문이다.

 

연금과 모아둔 돈으로 생활비를 쓰더라도 병에 걸리거나 돌봄이 필요하게 되면 70세 시점에 1억은 10년도 못 가 사라질 것이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경제적 위기를 맞게 되면 대다수는 집을 처분하기 이른다.

모든 사람들은 50세까지 이런일이 나에게 일어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한다.  정년까지 일하고 연금을 넣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몇살쯤 어떤 문데가 일어날 것인지 대책을 세운다면 남은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지금부터라도 노년 시나리오를 쓰신다면 당신의 노후는 바뀔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