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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하루

50세 이상이라면 꼭 챙겨야하는 건강검진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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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인 언니님! 오빠님!
2년마다 나오는 건강검진 꼭! 받고 계신가요???

놓치면 안되는 건강검진!
가족의 행복이 나의 건강한 신체에서 나오는 나이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나라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최소한의 항목들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됩니다.
사람마다 건강상태, 체질이 틀림에도 똑같은 검진을 한다면 향후 후회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가 건강검진만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임에 50세이상이라면 꼭 챙겨야 하는 건강검진 항목이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시죠?

반백살이 넘어가면서 내가 검사를 제대로 받고 있는지 검사항목을 체크해 볼 때입니다.

50세이상이라면 꼭 챙겨야 하는 건강검진 항목 리스트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다들 짐작하고 계실듯 한
네~ 맞습니다.

1위입니다.

그럼
2위심혈관질환이라고 합니다.

이 두가지 질병이 50세이후에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50세 이상인 사람이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당연히 암과 심혈관 질환에 잘 대비해야겠죠?

암도 종류가 많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암검진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중 50세이상이 놓치면 안되는 암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대장암입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질병에 2번째로 많은 암입니다.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대장암 검사는 대변검사만 괜찮으면 대장 걱정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대장검사는 분변잠혈검사로 정확한 검사라 할 수 없습니다. 대장암으로 10명 중 7명은 대변검사만으로 나오지만 통계상 3명은 정상으로 나오는데 더군다나 대변검사로는 대장용종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다네요.
대장 내시경검사를 통해 대장암 씨앗인 용종을 잘라내는 것이기 때문에 50세이상이라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두번째폐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많은 암.... 암사망률 1위이기도 한 폐암!
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거 아시죠?
국가 건강검진으로는 흉부 X-레이가 전부인데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입니다.
그렇다면 폐암을 정밀하게 검사하려면 '저선량CT'를 권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CT는 방사선 노출량이 많아서 건강에 해롭다고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저선량CT'는 저선량! 즉, 방사선량을 줄여서 몸에 해가 적게 가도록 만든 폐암 검진 CT입니다.
3mm정도의 아주 작은 이상소견까지 잡아 내기 때문에 매우 정밀한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보다 폐암 사망률을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하니 받아 보는 게 좋겠죠?
하지만 모두가 받아야 하는건 아닙니다.
이런분은 꼭! 받아봐야 합니다.
담배를 30년동안 하루에 한갑씩 피웠다면... 당연
담배를 하루에 2갑씩 15년이상 피우신 분... 당연
그리고, 비흡연자로 위에 계신분과 같이 사셨다면
꼭! 받아야 할 항목입니다.

세번째간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많은 암이지만 사망율은 2위이기도 합니다.
폐암과 같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암입니다.
만성B형간염, 만성C형간염, 간경변증, 알코올성간질환, 지방간
B형간염, C형 간염, 간경병증을 진단받은 사람만 간암검진을 해주며,
알코올성간질환, 지방간이 있는 분은 국가암 검진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에 알코올성간질환, 지방간이 있으신 분은 간검사를 따로 받으셔야하고 일주일에 소주2병이상 드시는 분, 알코올성간질환에 위험을 느끼시거나, 과체중,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높아 정기적인 간 검진을 받아야 하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사망율이 높은 심혈관질환입니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졸증!
관상동맥이라 부르는 심장 혈관을 막히는 심근경색이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이죠?
혈관을 망가지게 하는 병들은 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중요한 원인입니다.
혈압과 혈당은 국가건강검진에서 기본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지만, 고지혈증을 진단하는 콜레스테롤 검사는 4년에 한번 포함 됩니다.
2017년까지는 2년마다 검사가 나왔는데,
2018년부터는 4년마다 나오면서 검사를 못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고지혈증은 50세이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고지혈증만큼은 국가 건강검진에서 매번 체크해야 할 항목이며, 4년에 한번으로 줄어 놓칠 수 있는 부분이기에 본인에게 해당이 된다면 놓치지 말고 검사 받으세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이중 한가지라도 가지고 있다면????
내 혈관 상태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그럼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해야하는데요? 경동맥은 심장에서 뇌로 올라가는 목 부위에 있는 혈관입니다.
이 혈관은 우리 몸의 대표혈관으로 혈관 두께가 증가하면 뇌졸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경동맥초음파검사를 통해서 발생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만약 혈관이 두꺼워져 있다면 적극적인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서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골다공증(골밀도)검사입니다.
골다공증은 뼈가 푸석푸석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부러지기 전까지는 아무 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사를 하기까지 골다공증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고관절이라고 하는 허벅지 뼈가 부러지면 사망률이 10배이상 증가하고 척추뼈가 부러지면 사망률이 5배가 증가하기 때문에 50세이상이라면 골다공증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주로 골다공증은 할머니? 나이드신 어르신들만 해당된다고 생각들을 하십니다. 하지만, 50세이상에서 골다공증의 유병률을 보면 여자는 37.3% 남자는 7.5%나 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전단계인 골다소증은 남자가 46%로 여자만큼 많기 때문에 50세이상 남자의 반이상이 뼈가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가 건강검진은 54세, 66세에 딱 두번 실시하지만, 척추와 고관절 중 하나만 검사하기 때문에 충분한 검사가 아니기 때문에 골다공증 검사가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은 치료방법이 있으므로 미리 검사하여 발견한다면 골절이 오는 일은 충분히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국가 건강검진을 바드시게 되는 50세이상이라면 꼭 받아봐야 할 항목들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대장내시경검사 - 대장암
저선량폐CT - 폐암
간검사 - 간암
콜레스테롤검사 - 고지혈증
경동맥초음파검사 - 혈관
골다공증(골밀도)검사 - 골다공증

바쁘다고, 귀찮다고 검진을 소홀히 한다면~~~ 안되겠죠?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는 나의 건강상태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에 따른 검진 항목 놓치지 마시고 조기에 발견하여 나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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