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

요통이란

 

요통 (loww back pain)이란?

국어사전의 뜻

허리와 엉덩이 부위가 아픈 증상.

척추 질환, 외상, 청추 원반 이상, 임신, 부인과 질환, 비뇨계통 질환, 신경 · 근육 질환 따위가 원인이다.

 

의학적 뜻

허리를 포함하여 요천추 측, 근골, 연관통을 포괄한 용어를 말한다.  

의학적으로 낮은 갈비뼈에서 둔부까지 이어지는 근골격계 통증으로 정의한다.

 

백년허리 정선근교수

허리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라는 뜻도 있고,

허리 때문에 생기는 통증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허리란? 갈빗대 아래에서부터 엉덩이까지의 잘록한 부분을 말하는데  이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바로 허리 통증이고 요통이다. 여기서 허리 통증과 더불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이 아픈 것도 요통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허리 때문에 생긴 통증이기 때문이다.

 

 

 

척추

척추는 우리 몸 중앙에 위치하고 몸무게를 지탱하고 있다.

중요한 중추 신경인 척수를 보호하고 있다. 

척추는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미추로 5가지 구획으로 나뉜다.

몸의 측면에서 보면 경추 부위, 흉추 부위, 요추 부위가 S자 모양을 띠고 있는게 정상.

요추 부위가 배(앞)쪽으로 휘어져 있는데 이를 '요추전만'이라고 한다.

다섯 개의 요추와 한 개의 천추를 L1, L2, L3, L4, L5, S1이라고 부른다. 

 

요추전만

허리가 충격을 받았을 때 이를 버텨내는 요추의 강도를 최고로 만드는 곡선

 

요통의 주원인은 디스크

척추를 이루는 신경, 근육, 뼈에 비해 물렁뼈가 가장 일찍부터 늙기 시작하여 뼈와 근육에 치여 손상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디스크가 손상되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구조신호를 보내는 것이 요통

 

 

근육통? 

30대 젊었을때 삐긋한 허리! 이틀 고생하고 자고 일어나니 저절로 회복 

- 음 ~ 근육통이 왔었네.

40대 어느날 다시 아프기 시작한 허리!  1주일정도 지나니 좋아지더군

50대 들어와서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면서 허리를 삐긋!

어디 안 아픈데가 없는 몸둥아리 이번엔 허리통증이 오래간다~

그러면서 엉덩이쪽까지 통증이 늙어지는 과정이려니 병원가서 약처방받고 주사한방!

1년 넘게 고생하더니 그냥저냥 좋아진것 같다. 하지만 해년마다 오는 서너번의 허리 통증

60대에 들어서면서 좀 더 통증이 심할때도 있고 덜 할때도 있고 노년기에 들어서면 아픈곳이 다반이라 생각했던게 착각!

그러면서 일어서서 걷다 보면 5분을 못 걸어 다니며 통증을 호소하게 되면서 이렇게 살면 뭐하나 싶은 생각으로 접어들게 되면 내가 허리에 호랑이새끼를 키웠구나 싶을 것이다.

 

요통은 한번 앓고 흔적도 없이 지나가는 병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진행되는 현상이라 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요통은 통증이 점점 더 악화되는 심한 디스크성 요통으로 발전하고 더 나아가 척추관협착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좋은 자세, 동작, 운동을 배워 오묘한 충격 흡수 장치인 디스크를 잘 아껴서 사용하면 나이가 들어서 한두 번 요통을 겪을 수 있지만 견딜 만한 정도로 관리가 되는 것이다. 특히 가벼운 디스크성 요통이 반복될 때 그 빈도가 높아지고 강도가 강해지면 지속 기간이 오래가는 양상이 나타난다면 머지 않아 심각한 요통이 닥칠 것이라는 경고이다.

 

출처 : 백년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