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청와대 개방이 있었습니다.
취임 첫날부터 공약을 실현되는 청와대 개방은 5월 10일 사전예약으로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제20대 대통령은 오늘 0시부터 업무가 시작되는데요
용산 대통령 집무실 지하벙커에서 국가 최고 수장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을 대표하는 업무가 시작됩니다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의 공간이 되게끔 영빈관을 비롯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녹지원과 상춘재까지 모두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청와대의 완전한 개방으로 광화문에서부터 북악산까지 이어지는 길은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진정한 대통령의 권위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늘 국민 곁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일 잘하는 정부로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아 민생과 외교, 안보를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약속하였습니다.
청와대 관람 신청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opencheongwadae.kr)
*청와대, 개방 관람신청
3가지 모바일앱에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 네이버 신청하기
- 카카오톡 신청하기
- 토스 신청하기
* 청와대, 운영시간
- 5월 10일 첫 개방 : 낮 12시 ~ 20시
- 5월 11일(수) ~ 5월 21일(토) : 오전 7시 ~ 오후 7시
- 5월 22일(일) : 추후 공지
* 청와대, 관람시간
- 5월 10일(화) : 12시 / 14시 / 16시 / 18시
- 5월 11일 ~ 5월 21일(토) : 07시 / 09시 / 11시 / 13시 / 15시 / 17시
- 5월 22일(일) : 별도 신청운영계획 (추후 공지)
- 5월 23일(월) ~ : 추후 별도 공지
* 청와대, 관람인원
개인관람 : 4명 이하
단체관람 : 30~50명 이하
- 65세 이상 어르신 / 장애인은 4명 이하
* 청와대, 관람문의
개방행사 안내센터 : 1522-7760
다산콜센터 : 02-120
관광통역안내 : 1330
국민 콜 110 : 110
* 청와대 이모저모
1. 청와대 본관
조선시대 서울의 주산인 북악산의 정남향에 자리 잡고 있는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된 중심 건물입니다.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이 거주하던 곳을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로 사용한다는 것이 대내외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1991년 9월 4일 신축됐습니다.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양식을 기본으로 가장 격조 높고 아름답다는 팔작지붕을 올리고 총 15만여 개의 한식 청기와를 이었습니다. 2층 본채를 중심으로 좌우에 단층의 별채를 배치했습니다.
2. 영빈관
대규모 회의와 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행사를 열었던 건물입니다.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했을 때 우리나라를 알리는 민속공연과 만찬 등이 베풀어지는 공식 행사장으로 이용되거나 100명 이상 대규모 회의 및 연회를 위한 장소로도 사용됐습니다.
1978년 1월에 착공해 그해 12월 준공됐으며 18개의 돌기둥이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형태로 내부에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가 형상화돼 있습니다.
1층과 2층에는 똑같은 홀이 있는데 1층은 접견장으로 외국 국빈의 접견 행사를 치르는 곳으로, 2층은 만찬장으로 대규모 오찬 및 만찬행사를 하기 위한 장소로 활용했습니다.
3. 대통령 관저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 대통령 관저는 대통령의 공적인 업무공간과 사적인 업무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건립됐습니다. 생활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가 배치돼 있고 앞마당에는 우리나라 전통 양식의 뜰과 사랑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문은 전통 한옥의 분위기에 맞는 삼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전통적인 목조 구조로서 궁궐 건축양식인 팔각지붕의 겹처마에 한식 청기와를 얹은 ㄱ자형 지붕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4. 수궁터
수궁터가 있는 장소는 조선시대 경복궁의 후원이었습니다. 고종 5년에 경복궁이 중건되면서 융문당, 융무당, 오운각 등의 건물이 들어서고 과거시험이나 무술대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현재의 수궁터는 당시 왕궁을 지키는 수궁(守宮)의 자리였습니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이 수궁터에 총독의 관사를 지었으며, 광복 이후에는 경무대, 청와대로 이름이 바뀌어 가며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됐습니다. 1991년 청와대 본관을 새롭게 건축한 후 1993년 11월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그 건물을 철거하고 수궁터로 복원했습니다.
5. 상춘재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우리나라 가옥 양식을 소개하거나 의전 행사, 비공식 회의 장소 등으로 사용됐습니다. 현재 상춘재 자리에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관사 별관인 매화실이 있었는데, 이승만 대통령 시절 상춘실로 그 이름을 개칭해 사용해 왔으며, 1978년 3월 천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건물로 개축했습니다. 이후 상춘재로 이름을 명명하고 1983년 4월 연면적 417.96㎡의 전통적인 한옥식 가옥으로 신축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6. 녹지원
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는 곳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경복궁 신무문 밖 후원으로 문·무의 과거를 보는 장소로 이용됐으며, 이후 정원이 되면서 가축사육장과 온실 등의 부지로 사용됐다. 야외 행사장으로도 이용됐으며 매년 봄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 각종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또 주변에는 녹지원을 상징하는 소나무인 한국산 반송이 있는데 수령은 약 150여 년에 이르며 높이는 16m이다.
7. 대통령비서실
대통령비서실은 여민 1,2,3관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여민 은 '여민고락'에서 따온 이름으로 '대통령과 비서진들이 국민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민 1관은 2004년에 완공됐으며 2관(구 신관) 및 3관(구 동별관)은 각각 1969년, 1972년에 건립됐습니다. 여민 1과에는 대통령 간이집무실 등의 중시설이 위치했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외단열 시스템을 적용해 건립됐습니다.
8. 춘추관
1990년에 완공된 춘추관은 대통령의 기자 회견 장소와 출입기자들의 기사송고실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춘추관이라는 명칭은 고려와 조선시대 역사기록을 맡아보던 관아인 춘추관, 예문 추춘관에서 비롯된 것으로, 엄정하게 역사를 기록한다는 의미가 오늘날의 자유 언론의 정신을 잘 상징한다는 뜻에서 채택됐습니다. 춘추관은 중위 경관과 잘 어울리게 맞배지붕에 토기와를 올려 전통적인 우아한 멋이 깃들여져 있습니다.
9. 무궁화동산
중앙정보부의 궁정동 안전가옥(안가) 터에 마련된 시민 휴식공원입니다. 본래 이곳은 청와대 구내로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이었으나 1993년 청와대 앞길이 개방된 뒤 시민공원으로 조성됐습니다. 공원 내에는 나라꽃 무궁화와 함께 각종 수목과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으며, 맞은편에는 분수대가 있어 청와대를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10. 칠궁
조선시대 때 왕을 낳은 후궁들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청와대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육상궁(숙종의 후궁 숙빈 최 씨)과 저 경궁(선조의 후궁 인빈 김 씨), 대빈궁(숙종의 후궁 희빈 장 씨), 연호 궁(영조의 후궁 정빈 이 씨), 선희궁(영조의 후궁 영빈 이씨), 경우궁(정조의 후궁 수빈 박 씨), 덕안궁(고종의 후궁 엄 씨) 등 7개의 사당이 있어 칠궁이라 합니다. 1968년 이후 일반인의 울 입이 금지됐으나 2001년 11월 24일부터 다시 일반에게 공개됐습니다. 관람객 방문이 가능해진 이후 기존의 청와대 관람과 연계해 칠궁 관람이 이뤄지곤 했습니다.
* 등산로 개방
청와대에서 북악산까지 국민께 돌려드립니다.
광화문과 경복궁 그리고 북악산(서울성곽)으로 이어지는 역사 공간이 청와대로 인해 단절되어 있었습니다.
역대 정부에서 등산로를 소폭 개방했으나, 보안 문제로 탐방시간제한 등 제약이 많았습니다.
청와대 경내에서 출발하는 등산로를 개방현 청와대 일대와 북악산 전면 개방 효과가 생겨 국민들의 휴식, 산책, 역사탐방 등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북악산 - 서울성곽 - 숙정문 - 청와대 - 경복궁 -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한양 도심축이 복원됩니다. 생태계가 잘 보전된 등산로인 만큼 세계적인 등산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을 예상합니다.
반백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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