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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보

저혈압!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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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받아 드리면서 이유도 없는 몸의 신호를 느끼게 되었다.

평소 운동도 하면서 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 심신이 건강하다고 자부하며 살아왔는데 갑작스럽게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느꼈다.   오늘 무엇을 잘 못 먹었지??   하루 종일 먹은 음식만을 생각했다.

음식은 가족들이랑 같이 먹은 터라 다른 가족들은 괜찮다고만 하는데  점점 심해지는 증상에 응급실을 찾게 되었다.

응급실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기 때나 가보고 이젠 올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게 언 20년이 지났는데..  

이젠 응급실 차지를 내가 하다니.. 좀 우울했다.

원인 모를 증상의 결과는 '저혈압'

주변 가족들은 고혈압 진단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나도 고혈압에 대비해야지 생각했었는데.

저혈압이라니... 

주변 사람들중에 저혈압으로 진단받은 사람이 없다 보니 흔한 병명이 아니구나 생각했던 건 오산!

그래서 알아봤다  저혈압!

저혈압은 정상혈압보다 낮은 혈압을 말하는데  수축기 혈압이 90mmHg이하, 이완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경우가 해당된다.  혈압이 너무 낮으면 신체의 모든 부분에 충분한 양의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여 세포에 충분한 양의 산소 및 영양소가 공급되지 못하고 폐기물이 적절하게 제거되지 못하는데, 영향을 받은 세포 및 기관은 기능이상을 보이기 시작하여 혈압이 너무 낮으면 기관들이 혈류 부족에 의해 손상을 입는 쇼크를 일으킨다.

 

저혈압 증상

저협압은 속도에 따라 무증상에서부터 실신&쇼크까지 다양하다.

혈압이 너무 낮은 경우 기능 부전이 맨 처음 발생하는 기관은 보통 뇌이다.

뇌까지 혈류가 도달하려면 혈액이 중력을 거슬러 흘러야 하므로 기능 부전이 맨 처음 발생하므로 저혈압인 사람은 대부분 현기증 또는 가벼운 어지러움을 느끼며 서 있을 때 특히 어지러움을 심하게 느끼며 실신하기도 하는데 실신할 경우 바닥에 쓰러지는 게 일반적 뇌가 심장과 같은 높이에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뇌에 손상이 가지 않게 보호해야 하며 실신은 머리 또는 신체의 다른 부분에 심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실신 외의 호흡곤란과 창백,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피부가 차고 축축해지며, 가슴이 답답해질 수 있고 미열, 맥의 불규칙하면 메스꺼움, 구토, 정신혼미, 흐린 시력, 목마름의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 아주 큰 지장이 없다고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뇌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 만성피로 증후군이나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방치해서는 안된다.

선천적 저혈압인 본태성 저혈압은 아무런 이상 없이 혈압 수치만 낮은 것이 특징이며,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자세를 바꾸면 두통이 오고나, 현기증이 오며, 눈앞이 흐려지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일어나자마자 혈액이 하체로 쏠려 몸 전체의 혈압이 낮아져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액의 총량이 줄어들기 발생한다. 

증후성 저혈압. 속발성 저혈압이라고도 하며 이는 심장병이나 내분비 질환에서 비롯된 일종의 합병증이라 할 수 있는 증상으로 수혈, 약물, 호르몬제를 투여받으며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본태성 저혈압과 기립성 저혈압은 큰 사고를 당했거나, 갑작스레 달리기 등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저혈압 쇼크 증상이 나오는 등의 일부 사례를 제외하고는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없고 합병증이 생기지 않으므로 일부러 고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만성 저혈압 환자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않아 열악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자칫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정도에 따라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저혈압증상 두통, 어지러움, 구토 유발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더 무섭다

사람들이 '고혈압보다는 저혈압이 더 무섭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맞는 말이기도 하며 잘 못된 말이기도 하다.  이는 과다출혈로 인해 생기는 저혈압 내지는 아나필락시스 등 합병증에 의한 저혈압이 위험하다는 얘기이다. 

왜! 위험한가?

저혈압이 있을 경우 실신으로 인해 외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단순한 찰과상이면 다행이지만 쓰러지면서 골절을 입거나 운이 나쁜 경우 뇌출혈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며, 높은 곳이나 계단에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낙상 사고로 이어져 중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혈압보다 고혈압이 무서운 이유

혈압이 낮아지면서 몸이 알아서 방어 태세를 취해 신진대사가 다운되면서 힘이 풀리거나 기절하는 정도로 끝나지만, 고혈압은 자칫 잘못하면 혈관이 터지기 때문이다.  고혈압은 심할 경우 그 자체가 시한폭탄이기 때문!

 

저혈압의 진단하기 위한 검사

- 혈압 측정 

- 혈액 검사

- 심전도

- 심초음파

- 부하 검사

- 내분비 검사

- 기립경 검사

-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 등등

 

환자의 문진으로 인한 원인을 찾는 검사가 중요하다.  

출혈 여부를 보기 위해 혈색소(헤모글로빈)와 헤마토크리트를 검사한다.

혈당 검사, 위장 출혈 여부를 보기 위한 직장수지 검사

심전도와 심초음파 검사로 심장 질환이 원인인지 파악

미주신경성 실신의 경우 기립 경사도 검사 시행 등등

저혈압 검사

 

저혈압의 치료 및  주의사항

증상에 따라 의사의 소견으로 원인 치료가 필요하며,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만성 저혈압의 경우는 딱히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급성 저혈압은 그 원인을 찾아내어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장관 출혈이 심해서 생긴 급성 저혈압은 수혈과 함께 출혈의 원인을 찾아내어 출혈을 멈추어야 한다.  발열을 동반한 패혈성 쇼크의 경우 감염의 원인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항균제 치료 및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것을 파악해서 교정하는 것일 중요하다.  또한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과 어지러움을 느끼면 조금 쉬어서 증상이 없어지면 움직이는 습관이 좋다.  척수 손상 환자의 기립성 저혈압에서는 탄력 스타킹을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 

 

저혈압은 쇼크에 주의해야 하므로 달리기로 인한 쇼크는 비저혈압 환자에게도 발생한다.  대부분 무리한 운동 자체에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짧은 시간에 지나치게 운동 강도를 높이면 심장에 산소 확보가 어려워지고 전신 근육에서는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떨어지고 맥이 빨라져, 가습이 답답하고 어지워지므로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해야 한다.  저혈압, 빈형 환자에게는 달리기와 뜀걸음보다는 걷기 운동을 추천한다.

그렇다고 달리기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전력질주가 아닌 가벼운 조깅이나 10초는 달리고 이후 걷기를 반복하는 가벼운 달리기는 오히려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저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저혈압 환자에게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심장박동수를 높여줌으로써 혈액순환과 산소 공급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다만, 수분공급이 중요하데 커피는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주의해야 한다. 

 

 

혈압이 낮다고 복용할 수 있는 약제는 없다.  어지럽거나 구토 증상이 있다면 위험할 수 있으니 응급실을 가는 것이 좋다.  평소 에 비해 매우 낮게 측정된다면 저혈압일 가능성이 높다.  

저혈압 상태에서는 누워 있는 것이 좋다.  생명 유지에 덜 중요한 하지 혈액을 중요 장기로 가게 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다리를 높게 유지하면 그 효과는 더욱 크다.  

땀을 많이 흘리던가, 심사 설사를 하거나 이뇨제를 복용하던 중에 발생한 저혈압이라면 소금을 섭취하고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된다. 

 

많은 정보는 아니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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