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핸드폰을 즐긴다면 VDT증후군 의심해 보세요

 

스마트폰 하루에 몇 시간을 사용하시나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하시나요?

 

인터넷의 대중화가 되면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한 업무는 물론 여가시간이나 가정에서 이용하는 시간이 많이 늘고 있다.   늘 일상화가 된 스마트폰과 컴퓨터 영상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해 생기는 건강상의 문제를 '컴퓨터 관련 질환'이라 합니다.  컴퓨터 관련 질환을 총칭해 VDT 증후군이라 말하며 장시간 동안 컴퓨터 작업으로 인해 모니터를 보면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발생되는 각종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말합니다. 이는 장시간 동안 사용하는 젊은이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활동이 없는 고령층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은 목이나 어깨의 결림 등의 경견완증후군과 기타 근골격계 증상, 눈의 피로와 이물감, 피부 증상, 정신신경계 증상 등을 말합니다.

 

VDT

Visual Display Terminals의 약자로, 영상표시단말기라고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컴퓨터이며, VDT 작업이라 함은 모니터 앞에서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등을 이용해서 업무를 처리하는 모든 작업을 말합니다.

 

VDT 증후군의 원인

- 사업장 요인

잘못된 사무공간 디자인, 품질 낮은 컴퓨터, 작업장 설계, 모니터, 키보드, 책상, 의자

- 근로자 요인

나이, 신체 조건, 작업습관, 과거 병력, 나쁜 자세

- 작업 환경 요인

진동, 조명, 소음, 온도, 습도, 건조한 환기 시설

- 작업 요인

작업 자세, 무리한 작업 강도, 작업 시간, 휴식 시간, 고정된 자세에서의 지속된 동작(정적인 자세), 불편한 작업공간

 

 

 

 

VDT 증후군의 증상

- 건조한 눈

대형 화면을 책상 위에 두면 시선이 위로 향하기 때문에 안구가 공기에 노출되는 면적이 커져 눈이 쉽게 건조해집니다.

- 피로한 눈

컬러 화면이 미치는 영향과 적색과 청색의 파장이 달라 눈의 초점을 맞추는 근육에 부담을 주면서 눈에 피로가 집중됩니다.

- 어깨, 손목 통증

노트북 PC는 눈의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목이나 어깨의 통증을 유발하는데 데스크톱 PC보다 키보드가 작아 손목과 손가락이 저리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손목을 털거나 움직이면 통증이 가라앉으며, 엄지 근육의 힘이 없어집니다.

- 눈의 충열, 자극에 민감, 이물감

PC와 스마트폰의 집중을 하면서 눈이 피로가 쌓여 민감하게 되면서 충열과 이물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 저림 현상

손목과 엄지, 검지, 중지 및 손바닥 부위에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시리고 저림이 심합니다.

- 수면장애, 두통

인터넷 중독증, 게임중독증, 우울증, 수면장애, 두통 등 정신과적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불규칙산 식사습관과 위장장애가 생깁니다.

 

VDT 증후군 예방법

1. 목과 어깨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자주 스트레칭합니다.  50분 정도 봤으면 10분은 휴식을 가져줍니다.

2. PC 사용 시 키보드 높이와 팔꿈치 높이가 수평이 되도록 합니다.

3. 작업 중간중간 눈에 피로로 풀어줍니다.

4. 눈이 많이 뻑뻑할 때 인공눈물을 넣어 줍니다.

5. 손목 쿠션을 사용하여 손목 보호를 해 줍니다.

6. 근시나 노안이 있는 사람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VDT작업용 안경을 착용합니다.

 

VDT 증후군이 의심되는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찰을 통해 VDT 증후군을 진단받아야 합니다.  다른 질병으로 인한 증상을 자가 진단을 통해 VDT 증후군이라고만 생각하여 방치하면 다른 질병의 조기진단의 기회를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에 맞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통해 예방이 가장 중요한 합니다.  잘못된 습관이나 작업환경 등으로 재발하여 병원에 다시 찾는 경우도 많기에 자가진단을 통해 병원의 전문의의 소견을 받으세요

 

반백살